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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케이에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당선인의 발언 여파로 장중 강세다. 미국 조선업이 한국과 협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케이에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1% 오른 4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조선업에서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첫 전화통화에서 나온 발언이다.
중견 조선엔진 부품업체 케이에스피는 독보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케이에스피는 세계 최대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인 현대중공업의 밸브 수요 65~70%를 점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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