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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산업 호재로 아파트 이어 상가 완판도 나서는 이곳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3 09:20

수정 2024.12.03 10:55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상가 12월 입찰
국가국방산업단지 조성 등 호재 기대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 배치도. 대우건설 제공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 배치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100% 아파트 완판에 성공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이번에는 상가 완판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충남 논산 내동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상가 견본주택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입찰은 12월 14일 진행 예정이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상가는 연무읍 안심리 일원에 들어서며 40~46㎡(계약 면적 기준), 총 7개 호실로 조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1억원대에 가격이 책정됐고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 옆에 들어서는 사거리 1층 코너형 상가로 접근성이 좋고 가시성도 빼어나다는 평이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과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논산 연무읍 상권과 연계가 기대되며 주변 신축 상가가 적다는 점도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논산은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만큼 향후 상가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논산은 지난 1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승인에 이어 11월 국방국가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논산 국방군수산업지구 64만8000㎡ 특구에는 군수, 방산 등 6개 기업이 1447억원 투자를 예고했다. 이밖에 연무읍 일원에 2969억원이 투입되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총 433가구의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입주민 뿐만 아니라 주변 연무읍 상권을 들르는 사람들의 방문도 기대되며 7개 호실에 불과해 희소성도 높다"라며 "최근 국방산업과 관련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논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 상가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