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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의 주가가 1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에이피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4%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아마존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내면서 기대감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이날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을 통합해 약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4분기 미국 시장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에 해당한다.
증권가에서도 에이피알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박종현 연구원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구글 트렌드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 집계를 기반으로 에이피알의 4·4분기 북미 매출 호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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