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에코델타시티 18~20블록 공공분양주택 등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9일 총 5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와 외부 전문가가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한 것으로, ‘현장 안전사고 예방’ ‘재해 발생 요인 사전 제거’ ‘부실시공 예방’ 등을 초점에 맞춰 점검했다.
대상지는 에코델타시티 18, 19, 20블록 공공분양주택과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 일광 4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총 5개 건설 현장이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 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들뜸 여부 확인, 자재 품질관리 등 지하와 지상 구조물의 품질 저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공사 주택사업처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 했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현장의 안전과 주택 품질은 기본이자 우리 공사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공사장 특별 점검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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