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별빛 도서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교육청은 ‘독서체인지’사업의 하나로 평일 저녁 시간과 토요일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별빛 도서관'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 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 해강초등학교, 내달 4일 일광초등학교, 3월에는 5개교가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아동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집 가까이에 저녁 시간과 여가 시간에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도서관이 부족한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평일 퇴근 시간 이후나 토요일에 걸어서 15분 안에 학교도서관을 찾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도 읽고, 학부모 상호간에도 소통할 수 있는 친화적 독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윤홍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별빛 도서관 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언제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해 인성교육과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학교도서관이 소통과 공감의 친화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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