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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이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불닭볶음면' 해외 인기에 지난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37% 오른 7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79만2000원까지도 뛰었다.
이는 삼양식품이 지난해 호실적을 발표하며 성장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873억원, 매출액 4808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각각 3%, 9% 상회하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썼다. 특히 미국, 유럽 법인 등 해외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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