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공수처도 "딥시크 접속 차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6 18:14

수정 2025.02.06 18:35

경찰청은 6일 "딥시크 사용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가 있어 이날 오전 7시부터 보안상 안전성 확인시까지 딥시크 도메인 접근을 차단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비공개 행정정보를 비롯한 자료를 입력하지 않는 등 '생성형 AI 사용시 주의사항'을 준수하도록 전국 경찰관서에 긴급 전파했다.


공수처 역시 "오후 2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는 공지를 냈다.

딥시크 이용약관에 따르면 이 기업은 사용자가 제공에 동의한 이름, 이메일 등 기본 정보와 사용자 기기와 운영체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쿠키 정보 뿐 아니라 키보드 입력 패턴·리듬 등을 수집한다.
개인정보 우려가 제기되자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국방부 등 정부부처들도 딥시크 접속을 제한했다.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