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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유리기판 진출 소식에 관련주 강세...피아이이 20%대 급등 [특징주]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7 09:38

수정 2025.02.07 09:38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유리기판 사업 진출 소식에 피아이이가 장 초반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4일 상장 이래 최고가 경신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피아이이는 전 거래일 대비 23.84%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66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피아이이는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희망 밴드 상단인 5000원에 공모가 확정했지만 상장 첫날 4365원으로 떨어졌다. 지난 5일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전일에 이어 이날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진출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을 위해 복수의 소재·부품·장비 회사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램테크놀러지(18.31%), 한빛레이저(13.75%), 켐트로닉스(9.16%), 인텍플러스(2.02%), 씨앤지하이테크(7.44%) 등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