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행정·복지 체험단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약 한 달간의 체험단 활동을 마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을 만날 기회가 부족해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주제를 특별히 정하진 않았다.
진 구청장은 학생들이 근무를 하며 느낀 점, 강서구에 바라는 점 등을 질문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기쁜우리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한 경대영 학생은 “평소 발달장애인을 마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체험단 활동은 가슴 따뜻한 경험으로 남았다”며 “대화는 어려웠지만 친구들 표정과 행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었고 장애인복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장애인복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발달장애인이 직업을 갖고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립 여건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자립을 목표로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친환경 제설제 작업장’과 함께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 구청장은 청년정책과 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복지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세대와 직접 소통하는 ‘티톡(Tea Talk)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서울항공비즈니스고등학교, LG사이언스파크 등에 이어 일곱 번째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눈높이 정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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