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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예비 초등생들에 책가방 전달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0 18:48

수정 2025.02.20 18:48

문구세트·텀블러 등도 함께
2124명에 2억원 상당 선물
KB국민카드 직원들이 20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 직원들이 20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 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생 2124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책가방 선물세트는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텀블러, 축하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입학을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이달 중 전달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협력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1000여명의 어린이에게 총 1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지속적인 미래세대 지원으로 상생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B국민카드는 '돌봄'과 '상생'을 사회공헌 핵심 가치로 삼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술, 체육, 음악 교육, 소외지역 아동 디지털 교육, 다문화 가정 청소년 한국어 교육, 저소득 아동 소원 성취 지원 캠페인 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KB금융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교육부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2256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48개의 거점형 늘봄센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