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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5월께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을 해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콘텐츠 관련주의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디앤씨미디어의 '나 혼자만 레벨업'이 중국 '빌리빌리(bilibili)'에서 1위에 등극하면서 기대감이 몰린다.
21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디앤씨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4.14% 오른 1만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최근 중국 마켓 '빌리빌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지난해 글로벌 정식 출시 후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전일 한 매체는 중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5월 한한령을 풀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2017년 한한령을 내린 지 8년만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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