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서 관리하는 ISMS 인증
총 80가지 인증 기준 충족
총 80가지 인증 기준 충족
[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관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는 기업이 주요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 및 운영한 기업에 KISA가 인증을 부여하는 국가 공인인증이다.
2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눜은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도대책 요구사항 분야에서 요구되는 관리체계 운영, 암호화 적용 등 총 80가지 인증 기준을 충족해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잡코리아는 2013년 ISMS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해왔다. 2022년에는 취업 플랫폼 최초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꾸준히 인증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러한 보안 안정성을 바탕으로 눜은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개의 멀티프로필이 담긴 명함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N잡러 등 다양한 이용자를 확보했다. 눜은 출시 5개월 만에 명함 등록 건수 600% 증가,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800%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눜은 취미와 취향을 반영하고 커리어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디지털 명함을 취향대로 커스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홍정아 잡코리아 눜 사업 리드는 "'눜'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해 ISMS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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