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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손잡은 LG CNS "기업 대상 AI 서비스 100개 구축"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4 18:34

수정 2025.03.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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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론치센터' 신규 설립
비용·기간 최소화… "도입 확대"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Gen AI Launch Center)'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는 양측의 생성형 AI, 클라우드 분야의 양사 전문가들로 구성해 기술, 비용, 시간 문제로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AW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모든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 문턱을 낮추겠다"며, "앞으로 양사는 생성형 AI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향후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최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AWS코리아 본사에서 센터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 센터는 기업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100개를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업은 △사용자 맞춤형 챗봇 △마케팅 문구·이미지 생성 서비스 △이슈 요약 및 대응체계 수립 등을 지원하는 이슈관리 통합플랫폼 등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 CNS는 '생성형 AI 퀵 딜리버리' 체계를 활용한다.
'생성형 AI 퀵 딜리버리'는 기업이 최소한의 기간과 비용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획부터 구현·검증까지 일괄 지원하는 '산업·업무 영역별 사용사례(Use Case)'와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