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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홍 예비후보,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출마선언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5 14:12

수정 2025.03.05 14:12

전임 교육감 정책 승계…학력신장·인성교육 등 공약 발표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가 5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가 5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5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부산학력개발원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임 교육감의 교육 정책을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많은 부산시민과 교육가족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다른 후보들처럼 일찍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 준비를 하고 싶었지만,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부산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 학년 준비를 마무리하고 이제야 나서게 됐다”며 보수 단일화에 참여하지 못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육감에 따라 1~2년 사이에 손바닥 뒤집듯 교육정책이 바뀌거나, 준비되지 않은 교육감으로 인해 교육현장이 실험 대상으로 전락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면서 “정치 논리를 앞세워 득표한 후보가 교육감이 된다면 교육현장의 혼란은 불 보듯 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 예비후보는 출마선언과 함께 여러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학력개발원 개원, 학력 진단과 보정시스템 구축, 위캔두학교 및 인성 영수캠프 운영 등 다양한 학력 신장사업을 전임 교육감과 추진해 왔다”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공교육 고도화를 통한 학생 학력 신장 △인성 교육과 건강 교육 강화 △맞춤형 인재 양성 △학교 안전망 구축 △교육균등 기회 실현 △교육 공동 참여하는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가 이날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부산교육감 재선거는 보수 진영의 통추위 후보 1명과 최 예비후보, 진보 진영의 김석준·차정인 예비후보, 독자 노선을 가고 있는 황욱 예비후보까지 5명이 경쟁하는 다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