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증가로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건설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건설공사비 지수는 130.99로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기본형건축비도 지난해 9월 ㎡당 210만6,000원에서 214만원으로 1.61% 인상됐다.
분양가가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하면서 은행권 대출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3월 창원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4~102㎡ 2,03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단지 반경 1.5km 내 ‘경화동 두산위브(2017년 입주)’ 전용 84㎡는 지난해 6월 5억2,500만원에 거래됐으며, 생활권을 공유하는 성산구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2017년 입주)’ 동일 면적은 올해 2월 10억500만원에 매매됐다. 반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전용 84㎡는 4억원대에 공급될 예정으로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이 높다. 특히, 기존 단지들이 입주 9년 차에 1,0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인 점을 고려하면, 대단지의 장점을 갖춘 신축 아파트로서 더욱 메리트가 있다는 평가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양곡교차로 개선사업이 2026년 말 개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창원 도심까지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창원 도시철도 2호선 진해역(계획)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특화 기업 종로엠스쿨이 상가에 입점하며, 커뮤니티 시설 내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 및 조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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