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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IPO 정보 확대”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3 10:00

수정 2025.03.13 10:00

종목 상세 탭 업데이트..청약 판단 지표 등
두나무가 운영하는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기업공개(IPO) 정보를 확대했다. 두나무 제공
두나무가 운영하는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기업공개(IPO) 정보를 확대했다. 두나무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나무가 운영하는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기업공개(IPO) 정보 확대를 위해 종목 상세 탭을 13일 대규모 업데이트했다.

투자자 편의에 맞춰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우선 초보 투자자들도 관심 기업의 IPO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직관성을 높였다. 청약 경쟁률과 배정 수량 계산기 등 IPO 관련 편의 기능도 도입했다.

업데이트된 증권플러스 비상장 종목 상세 탭은 주문, 시세, 투자정보, 토론, IPO 등 총 5개의 파트로 이뤄졌다.

투자자들은 종목 상세 화면 안에서 공모가, 재무정보, 청약 일정은 물론 IPO 단계별 진행 상황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주관사 선정에서부터 기술평가 통과와 심사 청구에 이르기까지 상장 심사 전 기업이 상장을 준비하는 단계의 데이터도 제공한다.

공모주 청약 투자자들을 위해 ‘청약 판단 지표‘와 ‘청약 경쟁률’ 기능도 도입했다. 청약 판단 지표 기능을 활용하면 의무보유확약 비율, 유통가능 비율, 기관 경쟁률 등 기업 가치 평가를 위한 주요 기준들로 관심 종목과 최근 상장된 종목들을 비교할 수 있다. 청약 경쟁률 기능을 통해서는 증권사별 일반 배정 수량, 균등 배정 수량, 비례 배정 경쟁률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전 예상 배정 주식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배정 수량 계산기’ 기능도 생겼다. 청약 희망 금액을 입력하면 예상 배정 주식 수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비상장 시장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고 안전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