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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도서관의 달"...하남시, 도서관 '문화대축제' 진행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7 16:16

수정 2025.03.27 18:47

이현재 시장 "다양한 프로그램 맘껏 즐겨 추억 만들길"
하남시가 4월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등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3월 미사도서관을 방문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4월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등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3월 미사도서관을 방문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가 4월 한 달 간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는 도서관의 날(4월12일), 도서관 주간(4월12~18일), 세계 책의 날(4월23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에서 작가와 독자들이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정문정 작가(미사도서관)는 공감과 설득의 기술을,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작가(신장도서관)는 청소년과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김지훤 작가(나룰도서관)는 인생을 빛나게 할 다정한 말에 대해 강연한다.

‘불량수제자’ 이유리 작가(일가도서관)는 꿈과 도전에 대해 말한다.

도서관이 공연장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미사도서관에서는 동화 속 이야기를 마술로 풀어낸 공연 ‘비밀의 도서관’이 열린다. 나룰도서관에선 인기 동화 ‘장군이네 떡집’ 공연을 선보인다. 신장도서관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화 뮤지컬 ‘빨간 모자’를 진행한다.

하남시가 4월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등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4월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등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 하남시 제공

도서관에서 직접 체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된다.

미사도서관에서는 3D펜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위례도서관에서는 ‘손짓으로 피어나는 내 마음, 캘리그래피’를 통해 멋진 글씨 작품을 만든다. 신장도서관은 ‘그림책, 연극으로 만나볼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책 속 장면을 연극으로 표현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일정 및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도서관의 날, 그리고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봄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연도 보고,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