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中, 희토류 수출 중단 소식에...유니온 11%↑[특징주]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4 09:41

수정 2025.04.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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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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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이 희토류와 자석 수출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유니온 등 희토류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11.19% 오른 6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 머티리얼은 7.48% 올라 2155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인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다. 유니온은 유니온머티리얼의 모회사다.


이 밖에도 노바텍(21.96%), 동국알앤에스(13.08%)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중국 당국이 지난 4일 정제 희토류 6종과 희토류 자석의 구출 제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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