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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으로 대변신 부평…산곡역 ‘해링턴 스퀘어’ 4월 18일 견본주택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7 09:00

수정 2025.04.17 09:00

정비사업으로 대변신 부평…산곡역 ‘해링턴 스퀘어’ 4월 18일 견본주택 개관

재정비사업과 군부대 이전, GTX-B 노선 등 잇따른 개발호재를 등에 업은 인천 부평구가 빠르게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산곡역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평구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부평구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구역은 총 49곳, 재건축은 8곳에 달하며, 정비사업 외에도 캠프마켓, 제3보급단, 제1113공병단 부지 등 대규모 군부대 이전과 부지 개발이 추진되면서 지역의 도시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부평역은 GTX-B 노선 정차역으로 지정돼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월 GTX-B 민자 구간 착공보고서가 제출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향후 수도권 주요 도심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대중교통망 완성이 기대된다.

이미 1호선, 7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요충지인 부평의 입지 가치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총 2,47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선보인다. 이 중 1,24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시공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동 참여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4월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4월 29일(화)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5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 등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84㎡ 이하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60%로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는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GTX-B 노선이 연결되는 부평역까지도 한 정거장 거리로 향후 서울 도심까지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롯데마트와 상업시설이 있으며, 단지 내에도 대규모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환경으로는 산곡초, 산곡초병설유치원, 산곡중, 인천외고 등 다양한 초중고 학군이 도보권에 있다. 북측으로는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과 함께 84㎡는 타입에 따라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 등 실용적인 설계가 적용되며, 96㎡는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카페, 소셜키친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부평구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부평캐슬&더샵퍼스트 등 신축 대단지가 입주를 마쳤고, 7호선이라는 핵심 교통망과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다는 장점 덕분에 젊은 수요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라며 “역세권 주요 대단지를 중심으로 향후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1동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8일(금)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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