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피스텔 '아스티 논현'에 서비스 시작
향후 한남·용산·마포 등으로 지속 확장 계획
향후 한남·용산·마포 등으로 지속 확장 계획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풀 퍼니시드 중장기 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인 블루그라운드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스티 논현'에 서울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블루그라운드는 '호텔보다 저렴하고 내 집처럼 편안한 곳'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호텔 대비 20~30% 저렴한 비용으로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제공한다.
서울 1호점이 위치한 아스티 논현은 지상 20층의 최고급 신축 오피스텔로, 총 81실 중 24실을 블루그라운드가 직접 임대해 운영한다.
서울 1호점의 모든 유닛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로 △가구와 가전제품 △주방·조리도구 △식기류 △세탁기 등 생활 필수품이 구비돼 있어 직접 조리와 세탁이 가능하다. 번잡함을 피하고 집처럼 요리도 할 수 있는 편안한 집을 원하는 국내외 출장자나 한 달 살이 여행객 등 중장기 체류자들에게 적합하다.
뛰어난 입지도 강점이다. 서울 1호점은 7호선 강남구청역과 9호선·수인분당선 선정릉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블루그라운드는 이번 서울 1호점 오픈을 기념해 6월 말까지 일부 유닛에 한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결제,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블루그라운드는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여개의 주거 유닛을 직접 운영하며, 지금까지 누적 이용 고객은 12만명으로 파트너 건물주도 5000명이 넘는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일본 도쿄 진출에 이어 올해 서울 1호점을 열었으며, 구글·애플·넷플릭스 등 400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장기 임대 주거 솔루션으로 선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블루그라운드 코리아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업무 지역인 한남, 용산, 마포 등 핵심 권역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올해 150개 출점에 이어 향후 2000개 유닛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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