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 입직 초기 청년 직장적응 지원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직 초기 청년들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 대상 직장적응 교육 지원, CEO·중간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실시, 청년들의 ‘쉬었음’ 전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쉬었음'은 뚜렷한 이유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횡성지역 5개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사와의 대화방법, 직무역량 강화, 멘토링 등 온보딩 교육과 청년세대 이해 및 소통방법, 리더십 문화 등 조직문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으며 미취업 청년의 구직의욕 유지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직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청년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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