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행사 ‘2025 한강명산트레킹’을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과 서울의 명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테마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걷기의 즐거움과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 한강명산트레킹’은 1차 ‘가족과 함께 트레킹’을 시작으로, 연인과 함께 트레킹, 나는 솔로 트레킹, 멍멍트레킹, 패션뽐내기 트레킹 등 매 회차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멍트레킹’은 최대 200명(반려견 50마리 이내)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행사로 눈길을 끈다.
1차 트레킹은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시작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서울시민이다.
서울시체육회는 본 행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가족·반려동물 등 일상 속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야외활동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강태선 회장은 “한강명산트레킹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꾸준한 관심 속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족, 솔로, 반려견 등 맞춤형 테마를 도입해 시민들이 보다 특별하게 걷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고, 서울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서울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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