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찾아 '학식먹자' 시리즈
국민연금·취업·지방균형 등 질문 봇물
"젊은세대 '과소대표' 안타까워"
국민연금·취업·지방균형 등 질문 봇물
"젊은세대 '과소대표' 안타까워"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를 찾아 재학생들과 학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연세대 학생회관에 위치한 학식당에서 재학생 10여명들과 함께 식사를 나눴다.
재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취업 고민, 지방균형발전, 국민연금, 저출생, 정년연장, 사교육 과열, 군 관련 공약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 후보는 식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 첫날 연세대 교정에 와서 학식을 먹으면서 학생들 생각을 들어보니 좋다. 여러 문제에 대한 의식 자체를 공유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확한 지점을 체크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국을 돌면서 젊은 세대를 만날 때마다 공통된 감정을 느끼는 것이 정치권에서 이들의 얘기가 과소대표 돼 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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