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토지신탁은 대전 중구 용두동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용두동2구역은 중구 용두동 182-27번지 일원의 노후 주택들을 헐고 지상 25층, 9개동 규모의 794가구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오룡역이 가깝고, 신설 예정인 용두역과도 지척이다. KTX 서대전역도 가까워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여기에 대전시청,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대전성모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토신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완료시까지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토신은 총 9건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최다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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