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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스트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리, 철의 바이메탈 와이어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스트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이메탈 와이어 전문 제조기업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비철금속 분야로의 제품군 확대 및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예상된다.
키스트론은 코스피 상장사 고려제강 오너 일가가 소유한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사다. 1992년 홍덕제선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후 2021년 옛 키스트론을 흡수합병했다.
키스트론이 제조하는 동복강선은 철심이 박힌 구리전선을 말한다.
전세계 리드 와이어 시장에서 키스트론의 점유율은 18% 수준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키스트론의 제품이 중국, 일본 경쟁사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선진국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키스트론의 글로벌 수출 비중은 약 90%로 전세계 21개국 74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강경근 연구원은 "키스트론은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분야로의 제품군 확대를 기반으로 목표 전방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위해 베트남에 2026년 알루미늄 생산설비를 도입하는 등 규모를 늘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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