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대한뉴팜, 이스라엘 이란 선제공격 유가 급등..매장량 2600만배럴 보유 광구 지분 부각↑ [특징주]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3 09:51

수정 2025.06.13 09:50

관련종목▶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연합뉴스 제공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한 전격 공습을 진행하면서 유가가 급등세다. 대한뉴팜 등 광구 지분을 보유한 관련주에 투자심리가 몰리는 양상이다.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대한뉴팜은 전 거래일 대비 6.14% 오른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12일 이스라엘 공군이 작전명 ‘사자들의 나라’를 가동하고 이란을 공습했다. 공습으로 인해 테헤란 일대에서 폭발이 발생했지만 공습 목표물 또는 지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공습 직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을 선제 공격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각료 회의를 소집했지만, 이번 공습에 대해 미리 보고 받았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유가 급등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한뉴팜은 지난 2007년부터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시작으로 유전개발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최근 분기보고서 기준 이 회사는 카자흐스탄 BNG 광구를 운영하는 카스피안 선라이즈(Caspian Sunrise)의 지분을 10.8%를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