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밀집지 목동 1~7단지 아파트 도보권
학습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분양성 기대
학습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분양성 기대
[파이낸셜뉴스] KBI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인 KBI건설은 지난 5월 서울 목동과 신정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및 교육연구시설 신축공사 2건의 착공을 마치고 시공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BI건설이 ㈜목동에듀피에프브이, ㈜신정에듀피에프브이와 각각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273억원으로 맥캠퍼스 목동·신정점을 각각 건립한다. 맥캠퍼스 목동점은 지하 2층~지상 14층, 신정점은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지는 서울 서북권의 대표적 학원 밀집 지역으로 평가받는 목동 1~7단지 아파트의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간 신규 상가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학원 중심의 안정적인 임대 수요와 높은 분양성이 기대를 모은다.
진광우 KBI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공사비의 90% 이상이 확보된 안정적인 수주 물량"이라며 "학원 수요가 집중된 핵심 입지에서 진행되는 만큼 향후 시공사의 평판 제고와 사업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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