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는 오전부터 검찰청, 경찰청, 법무부의 업무보고가 차례로 진행된다.
검찰청과 법무부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개혁 대상'으로 꼽힌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과천정부청사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열린다.
국정기획위는 이날로 사흘간의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다만 부처의 업무보고가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사실상 '재보고'를 예고한 상황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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