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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장학문화재단,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4 14:43

수정 2025.06.24 14:43

1995년부터 올해로 31년째 이어져
1인당 100만원씩 총 15명의 경찰관 자녀들에게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에게 24일 대구경찰청에서 '2025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HS화성 제공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에게 24일 대구경찰청에서 '2025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HS화성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장학문화재단은 24일 대구경찰청에서 '2025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총 1500만원 규모로, 1인당 100만원씩 총 15명의 경찰관 자녀들에게 전달됐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31년이라는 오랜 기간 경찰관 자녀들의 장학금을 지원해 준 덕분에 경찰관의 사기 진작은 물론 자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장학문화재단의 '경찰관 자녀 장학금' 사업은 지난 1995년 처음 시작된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올해로 31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370여명의 경찰관 자녀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특히 국민의 안전과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시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작된 이 장학금은 세월이 흘러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이어지며 경찰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이외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학술 연구 지원 △환경 보전 △사회복지 △문화 예술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