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부산·울산 중소기업 소통의 장 ‘제30회 이엉포럼’ 개최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25 16:31

수정 2025.06.25 16:31

중소기업 지원정책 소개·기업 애로사항 소통
[파이낸셜뉴스]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협·단체들의 소통의 장인 제30회 이엉포럼이 25일 오후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 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경총)와 부산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 부산울산지회 등 중소기업 협·단체 대표와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엉포럼에서는 먼저 부산경총에서 청년, 중장년, 시니어에 이르는 전반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기업 지원기관별로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지역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도 마련돼 관련 협회, 단체 및 13개 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 현장 디지털 전환 촉진과 여성기업 지원 정책, 지역별 현안사업 등에 대한 의견들이 오갔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미국이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오늘 포럼은 지역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지원기관이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들과 함께 중소기업에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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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