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우수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가평=김경수 기자】 경기 가평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가평군에 따르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가평군 포함 8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 사회적 기업 관리 △지원 체계 구축 및 재정 사업 우수 사례 발굴 △사회적 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 시대 구현과 사회 서비스 제공 성과 등의 평가 항목서 고른 성적을 받았다.
특히 사회적 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 지원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 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