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리시 교회서 화재...100여 명 대피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2 20:04

수정 2025.07.02 20:04

대응 1단계...인명 피해 없는 것으로 알려져
2일 오후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일 오후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2분께 구리시 교문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신도 100여 명이 모두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지휘차 등 18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했다.



오후 7시56분께 초진이 완료됐지만,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사후 연기를 마셨다든지 추가 인명 피해가 나올 우려가 있는 만큼 대응 1단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