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 전시 및 보전에 활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이지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조성한 옹달샘정원은 멸종위기 희귀·특산식물의 전시와 보전을 위해 700㎡규모로 조성됐다.
옹달샘정원에서는 독미나리, 조름나물, 각시수련, 순채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앞으로 옹달샘정원을 활용해 △수생식물 해설 프로그램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생물다양성 전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창옥 국립한국자생식물원장은 “이번 옹달샘정원 오픈을 통해 멸종위기 및 희귀·특산 수생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생태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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