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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서 첨단기술 선보여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3 18:21

수정 2025.07.03 18:21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 신소재센터가 강릉지역 3개 기업과 함께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에 참가,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 신소재센터가 강릉지역 3개 기업과 함께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에 참가,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Advanced Ceramics Exhibition 2025)에 참가,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3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강릉시 세라믹소재부품 기업들과 함께 참가했으며 첨단부품 상용화 기술을 비롯해 소재부품 가공 인프라 구축, 차세대 고성능 센서 육성, CCUS 기반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 구축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파인세라믹협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40개국 4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750개 부스에서 첨단소재, 부품, 장비를 선보이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 신소재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원 중인 △에이티엠 △와이테크 △인베스트세라믹 등 3개 기업의 첨단세라믹 기반 핵심 제품 및 기술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세라믹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전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주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우수한 인프라 시설, 장비 현황을 활용한 기술개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강릉시는 세라믹 기반 첨단부품 제조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지역 연고산업의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