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여의도 코앞"...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7일 청약 돌입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4 13:53

수정 2025.07.04 10:59

7일 특공,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도보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투시도. 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 제공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투시도. 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에 나선다.

1순위 청약은 8일, 2순위는 9일 접수하며,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이 위치한 써밋갤러리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상담석이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의 도시환경정비사업 단지다. 이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4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11억9340만원~12억7080만원, 76㎡는 13억9600만원~15억3930만원, 84㎡는 15억7410만원~16억9740만원이다. 주변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가깝다. 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영중초를 포함해 여러 학교가 인근에 있고 목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이대목동병원, 영등포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타입 맞통풍 구조,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특화 설계가 적용됐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넓은 휴게 조경 공간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에 마련돼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