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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재정 신속집행 대구시 산하기관 1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4 11:13

수정 2025.07.04 11:13

신속집행 80.8% 달성, 선제적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견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전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전경.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재정 신속집행 80.8%를 달성하고, 선제적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4일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98억원 중 80.8%에 해당하는 322억원을 집행,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행정안전부와 대구시가 제시한 신속집행 기준 5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된다.

문기봉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활력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정책이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정기적인 신속집행 모니터링과 함께 추진 중인 공사의 선금 및 기성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이번 결과를 이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