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전주시 덕진구 자신의 집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가족의 제지로 화재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는 술에 취해 가족과 싸우다가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증인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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