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까지 2차 온라인 신청, 11월 14일까지 방문신청 가능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이다.
시는 생리용품 구입비로 매월 1만4000원씩, 연간 최대 16만8000원을 지원하며, 1년치 금액을 한 번에 지급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은 오색전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나 배달특급 생리용품 전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결제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문에 첨부된 안내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신청 두 가지로, 온라인 신청의 경우 지난 1차 신청 기간(3월 4일4월 11일)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만 이번 2차 기간(7월 3일8월 1일)에 경기민원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11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본인 신청은 만 1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그 외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평생교육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에도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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