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부채 전시회 눈길

선면화(扇面畵) 비롯해 한국화, 현대작가 참여 총 200점 부채 작품
현장에서 구입(5만~ 100만원)원대)도 가능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을 찾은 여성고객이 8일부터 13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부채들을 구경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네. 부채 위에 그린 그림 선물하세요!"
대구백화점은 여름 필수품인 부채에 그린 아름다운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여름 전시가 오는 13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가들의 그림과 명필가들의 글씨를 부채에 담아 주고받는 선면화(扇面畵)를 비롯해 한국화, 현대작가들이 참여한 총 200점의 부채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현장에서 부채 구입(작품당 5만~100만원대)도 가능하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여름을 소재로 한 부채 작품도 감상하고 구입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mail]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