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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서 부산시장 표창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9 10:13

수정 2025.07.09 10:13

지난 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수상기관 관계자들과 유공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 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수상기관 관계자들과 유공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올 초부터 ‘희망 더(+)海’라는 비전 아래 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공사는 매년 부산시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난 2018년 공사 설립 이후, 누적 25억원에 달하는 지역 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또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해양드림독’ 장학사업, 자립준비청년 등 지역 취약계층 자립 지원, 공사 KOBC 바다사랑봉사대 통한 환경정화활동 등 각 분야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사 안병길 사장은 “부산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소임”이라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우리 사회에 희망의 물결이 더 넓게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