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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대일본 쌀 수출 확대한다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0 16:15

수정 2025.07.10 08:47

지난 9일 도쿄에서 열린 JFEX에 참관한 농협경제지주 출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지난 9일 도쿄에서 열린 JFEX에 참관한 농협경제지주 출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파이낸셜뉴스]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7일 대 일본 쌀 및 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장단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출장단은 △현지 쌀 가격대 △한국산 쌀 유통 여부 △소비자 반응 등을 조사하고, 일본 외식업체 이조원(대표 양창숙)과 농협 쌀 수출 확대 방안 및 현지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9일부터 3일간 도쿄에서 열린 일본 농림수산성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후원하는 B2B 박람회인 ‘JFEX’를 참관하며 즉석밥, 떡, 디저트 등 일본 내 쌀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 트렌드 파악에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는 대 일본 맞춤형 수출 전략 수립을 통해 쌀·쌀 가공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농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품목지원본부장은 “전통적인 쌀 소비국인 일본에서 간편식, 소용량 등의 식품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이에 발맞춰 국산 쌀·쌀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