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반포대교~동작대교 일대에서 실시
[파이낸셜뉴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위한 비행연습을 10∼12일 반포대교∼동작대교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7월 8일)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시민 참여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방사청은 10·11·12일 오전 10~11시 서울 반포대교~동작대교 일대에서 블랙이글스가 비행연습을 하며, 비행음 발생 지역인 서초·강남·동작·성동·용산 지역에는 재난문자가 송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블랙이글스는 국내 초음속 항공기인 T-50B 8대로 팀을 꾸려 고난도 특수비행을 하는 과정에서 비행음이 발생한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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