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등 핵심현안 점검 회의 직접 주재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4일 별도의 행사 없이 취임하고 곧바로 핵심 현안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신속하게 업무 챙기기에 돌입했다.
1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비롯해 미래전략산업 육성, SOC 확충, 관광활성화 등 도정 핵심 현안을 보고 받고 각 부서별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각 국의 보고를 경청한 뒤 현안사업에 대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관행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며 현안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새 정부 출범과 연계한 도정 현안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지금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골든타임이라는 각오로 도정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 주문진 출신의 김 부지사는 강원도립대 총장, 가톨릭관동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처장과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