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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치료비 때문 아냐"..상암동 건물 매물로 내놔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7 09:11

수정 2025.07.17 10:14

소속사, "오해 확산되지 않길"
이수근 부부. 뉴시스
이수근 부부.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이수근이 아내 명의 건물 매각은 특정 개인의 건강문제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17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 보도된 이수근씨 아내 명의의 건물 매각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도에서는 건물을 매도하는 이유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인한 치료비 마련과 관련된 것처럼 언급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해당 건물의 매각은 개인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른 결정"이라며 "특정한 개인사나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이수근은 지난 2011년 2월 아내 박지연 씨와 공동명의로 상암동 토지 165㎡(49평)를 13억원에 매입해 건물을 세웠다. 건물은 지상 3층 연면적 229.88m²(69평) 규모다.
이후 아내 단독 명의로 전환했는데, 최근 30억원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수근은 아내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내는 오는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