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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모집...21일부터 접수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7 10:17

수정 2025.07.17 10:17

영양사·조리사·교무실무사 등 30개 직종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30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내(조리사·조리원·미화원의 경우 만 65세)이며, 직종별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요건을 충족하면 복수 직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교와 기관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