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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고급화"...신세계百, 여행플랫폼 '비아신세계' 론칭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7 11:22

수정 2025.07.17 11:23

내달 5일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 론칭
모터스포츠 VIP 체험· 명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 등
기존 여행 상품과 차별·고급화...토털서비스 제공
비아신세계의 '마스터피스' 등급 포스터. 신세계백화점 제공
비아신세계의 '마스터피스' 등급 포스터. 신세계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5일 여행 상품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여행플랫폼 '비아신세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비아신세계는 '토털서비스'가 강점이다. 우선 여행 전 프리뷰 아카데미에서 여행에 대한 사전 강의가 이뤄진다. 자택에서 공항까지 대형 고급세단을 타고 이동하고, 공항 수속도 지원한다. 여행 후에는 레스토랑에서 미식을 즐기거나 전시회 관람 등 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아신세계는 '배움과 철학을 얻는 차별화된 여정'을 앞세운 여행을 제안했다. 명사들과 함께 웰니스 체험·북극탐사 등 새로운 여행을 하거나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는 등 신세계백화점만의 서비스를 담는다.

비아신세계는 마스터피스·오리진 2개 등급과 인스파이레이션·익스플로어 신세계·이너밸런스·라이크 로컬의 4가지 테마로 나뉜다.

이중 마스터피스 등급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등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