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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하이패스IC 생긴다..도로공사·강릉시 업무협약 체결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7 15:56

수정 2025.07.17 15:26

총사업비 296억원 투입해 설치 추진
올해 설계 착수..2028년 준공 목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부터),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운영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부터),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릉시와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속초방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동진 하이패스IC는 남강릉IC와 옥계IC 사이인 강릉시 강동면 일원에 설치되며 국도 7호선과 연결된다. 하루 평균 2500대의 교통량이 예상되며, 총사업비는 296억원 규모다.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와 인허가, 공사 등을 시행하고, 강릉시는 토지보상을 담당한다. 올해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진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동진 등 인근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동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