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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일현대시멘트와 한일시멘트가 장중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들은 18일 국내 증시에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나란히 경신했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한일현대시멘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16% 오른 1만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시멘트 역시 이날 장중 21.81% 오른 2만3900원까지 거래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흡수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시장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에 따른 시장 점유율 증가와 경영 효율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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