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실제 상황) 퍼디난드가 박지성에게 쌍욕 날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퍼디난드는 "지성이는 나한테 나쁜 말은 한 번도 알려준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럼 저희가 알려드릴까요?"라며 한국 욕을 소개했고, 퍼디난드는 이를 따라 말했다.
옆에 있던 유튜버 씨잼철은 "지성이 형, 제가 알려준 거 아닙니다"라며 당황한 듯 손사래를 쳤다.
이어 퍼디난드는 박지성과 통화를 연결해 배운 욕설을 그대로 전달했고, 장난기 섞인 말투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는 "내가 한국에 도착하면 바로 풀코스 태워라. 온갖 산해진미를 내오란 말이야, 알았어?"라고 친근한 농담을 이어갔다.
퍼디난드와 박지성은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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