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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
'활인구세' 기업 정신 실천
'활인구세' 기업 정신 실천
[파이낸셜뉴스]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인산가는 자회사 인산헬스케어와 함께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하루 동안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도로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고립된 주민 구조와 응급 복구 작업이 긴박하게 진행 중이다.
이에 인산가는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사 제품인 죽염 쌀국수 150박스와 메주콩 죽염간장 200병 등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예산군청과 협력해 긴급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인산가 김윤세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이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인구세'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산가는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죽염 쌀국수'를 긴급 지원했다. 지난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현장에서도 '죽염 키트'를 제공하는 등 재난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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